겨울철 맛있는 간식 만들기-호떡,붕어빵,군고구마

추운 겨울날씨 때문인지 야외 활동을 하기보단 소중한 가족과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쩍 늘어서 그런지 집에 있다 보면 식사 후에도 주전 버리나 간식등을 챙겨 먹게 마련인데요. 요즘은 더욱이 추운 겨울 하면 동내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붕어빵집을 비롯하여 풀빵, 호떡, 군고구마를 판매하는 길거리 점포들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물가도 고공행진 중이고, 단가라든가 마진이 많이 남지 않다 보니, 그리고 좋은 자리일수록에 몫이 좋을수록 자리새도 만만치 않다 보니, 점점... 문 닫는 점포들이 많은데요. 그런 거 보면 사업하시는 분들 고충이 얼마나 크실지 느껴지고 경기가 하루속히 되살아나서 다시 예전처럼 붕어빵도 호떡도 어디서든 사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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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직접 호떡집사장님, 붕어빵집 사장님이 되셔서 겨울용 간식도 직접 재료등을 공수하셔서 만들어서 드는 가정이 많은 거 같아요. 호떡 만들기 재료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웬만한 호떡집 사장님들도 울고갈정도로의 맛있는 호떡이 완성!!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호떡을 만들면 그때 그 시절 추억도 소환할 수 있고, 사랑하는 자녀분에게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호떡도 즉석에서 만들어 줄 수 있고 1석 2조 일 거라 봅니다.

 

맛있는 호떡을 만들기 위해선 재료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재료는 찹쌀호떡믹스(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가능), 물 1컵, 모차렐라치즈, 식용유, 뒤집게, 주걱 정도만 준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때요 간단하쥬? 호떡믹스를 구매하시면 호떡용 프리믹스, 건조이스트, 호떡용 잼믹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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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반죽을 하셔야 합니다. 만두든 호떡이든 만들 때는 반죽이 중요하단 사실!! 종이컵기준으로 2/3은 차가운 물, + 1/3은 끓은 물을 넣어주세요. 물의 온도를 40~45도로 맞춘 후 건조이스트를 넣어 잘 섞여서 녹여주세요. 넓은 그릇에 호떡용 프리믹스를 넣어주고 건조이스트를 녹인 물을 넣어 주걱으로 잘 섞어주면서 10분 정도 반죽을 해주세요.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손으로 충분히 치대 주면서 반죽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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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앞서 손바닥에 식용유를 골고루 바른 후에 반죽을 떼어서 손바닥 위에 넓게 펼쳐주세요. 이렇게 미리 식용유를 발라놓으면 손바닥에 반죽이 묻거나 붙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반죽을 넓게 펼친 상태에서 잼믹스를 넣어주고, 모차렐라 치즈도 소량 넣어준 후 내용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잘 오므려주세요. 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후에 반죽을 말아준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프라이팬에 투하해 주세요.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가면서 구워줍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꾹~~ 눌러주세요. 만약 누르게 가 준비가 안 된 경우라면 뒤집개나 밥공기로 눌러주세요. 누른 후에 2분 여정도 익힌 후 뒤집어서, 뒷면을 똑같이 2분 여정도 구워주시면 아이들 간식용으로 겨울철 별미로 맛이 일품인 호떡 완송!!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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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만드는 법도 이외로 간단합니다.

​겨울철 명품간식이기도 한 붕어빵은 요즘 유명 커피전문점에서도 사이드메뉴로 판매를 할 정도로 대표적인 인기메뉴이기도 한데요.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직접 만들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우선 쇼핑몰을 통해 붕어빵 팬을 구매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붕어빵 재료로는 이외로 간단합니다. 가루류: 박력분 180g, 찹쌀가루 40g, 베이킹파우더 3g, 소금 2g, 후추 소량, 설탕 30g. 계란 1개, 우유 250g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재료준비가 다되셨다면 본격적으로 붕어빵 만들기에 돌입해 보도록 할게요. 누구나 쉽게 만들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볼에 계란을 투하 후 설탕을 조금씩 나눠 넣어주시면서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골고루 잘 저어주세요. 설탕이 어느 정도 녹았다 싶으면 가루류 박력분부터 찹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후추 등등을 순서대로 투하해 주세요. 본인의 취향대로 가루를 좀 더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치즈가루분말, 콩가루, 코코아가루등 취향에 맞게 추가해 주시면 본인스타일의 붕어빵을 드실 수 있습니다. 가루를 골고루 잘 섞은 후에 우유를 조금씩 나눠서 넣어주고 반죽을 완성해 줍니다. 오늘을 위해 신줏단지처럼 뫼셔놓았던 붕어빵 팬을 꺼내주셔야 하는데요. 눌어붙음 방지를 위해 버터를 녹여 골고루 팬에 발라주고, 예열해 준 후 구울준비에 돌입합니다. 그다음 만든 반죽을 절반정도 팬에 투하 후 속재료를 넣어줍니다. 팥, 앙금, 초코 등등 취행에 맞게 넣어주신 후에 그리고 다시 반죽으로 팬모양에 덮어주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다 싶으면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길거거리에서나 먹을 수 있던 붕어빵을 본인의 취향대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랑하는 자녀분들을 위해 올해가 가기 전에 붕어빵집창업!! 서두르셔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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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간식하면 빼놓을 수없는 것이 하나 더 있죠 바로 군고구마 일 것입니다.

고등학교시절 또래친구들도 용돈 벌이 한다는 샘치고 상가 앞에서 군고구마를 구워서 팔았던 적이 있었는데, 몇 개 팔아주긴 하였지만 군고구마의 계절 겨울이 오면 그때 그 시절이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이러한 군고구마를 집에서도 요즘은 에어프라이기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길거리표 군고구마를 드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도 매우 초간단입니다!!

 

마트나 쇼핑몰에서 구매한 싱싱한 군고구마를 깨끗하게 드실양만큼 씻어 내신다음 에어프라이기에 넣어줍니다. 군고구마는 껍질에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껍질채 드셔주는 게 좋지만, 그래도 껍질을 벗기고자 하신다면 미리 벗겨내신 후에 넣어주시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거 같아요. 또한 크기가 너무 크다면 2/1 크기로 썰어서 넣어주시는 것도 혹은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다들 아시다시피 믹스커피나 라면을 삶을 때는 물의 양을 잘 맞추는 황금비율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듯이 에어프라이기로 고구마를 구우실 때 역시 맛을 결정짓는 건 시간과 강도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온도는 200도씨/ 시간은 약 30분~35분 정도로 설정하시고 구워주시면 학창 시절 혹은 그 옛날 우리가 추운 겨울날씨에 접했던 군고구마 맛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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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황금주말에 식후에 붕어빵이나 호떡, 군고구마가 생각나신다면 미리미리 재료를 준비하셔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소중한 자녀분들을 위해 손수 만들어주시면 맛도 맛이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거라 보고요. 나 홀로 거주하시는 분들 역시 만드는 데 재미도 있고,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을 좀 더 알차고 보람차게 보내는 비결 이될 거라 생각해요. 저도 호떡과 붕어빵은 마스터하였는데, 군고구마 역시 도전하려고 합니다. 친구나 지인을 초대하셔서 밥 한 끼 대접하시고 겨울용 간식거리를 직접 만들어서 주신다면 그 어떤 연말선물보다 더 한 의미와 감동이 있을 거 같아요~!! 겨울용 간식 만들기 따로 재료 메모해 두셨다가 도전해 보세요. 성공후기도 SNS에 남기고 맛 좋은 겨울보양식까진 아닐지라도 간식도 드시고 추억도 만들고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이번주말만큼은 자택에서 사랑하는 자녀분들과 가족을 위해 겨울용 간식 창업 겸 오픈행사 진행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