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장마철이나 해마다 뜨거운 여름철만 되면 발가락 사이사이가 가려워지고, 가려움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우리를 괴롭히던 무좀균, 날씨가 따뜻해지거나 습한 날씨에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다시금 출연하는 지긋지긋한 무좀균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예방이 되는지에 대해 전격해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사실 무좀하면 왠지 발을 제대로 씻지 않아서 생기는 것 같고, 그래서 지저분해서 생기는 균인지 아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무좀균이란?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무좀은 진균이 피부의 가장 외부층인 각질층이나 손톱이나 발톱 머리카락등에 감염이 이루어지면서 발생하는 지긋지긋한 질병입니다. 대한민국 성인의 약 10% 정도가 노출이 되어 고통을 받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인데요. 무좀의 대표적인 증상은 간지러움증과 통증 그리고 심하게는 피부짓무름, 두꺼운 각질 등등이며 무좀균의 원인으로는 땀이 많이 나며 온도가 높아지며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라면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공감이 되시겠지만 가장 무좀균이 흔히 발생하는 곳이 여러분들이 익히 잘 아시는 그곳 바로 "발" 이기도 합니다. 발바닥은 물론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증상이 번져서, 간지러움증를 느끼게 되며 심하게는 발에 통증까지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 오래 서있는다거나 장시간 걷다 보면 체온이 올라가서 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운동화나 대부분의 신발이 통풍이 제대로 되질 않아서 증상이 나타나기에는 최적의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몇 번 긁다 보면 잠잠해지겠지 하면서 방치하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한데요. 손으로 긁으면 긁을수록에 무좀균을 방어할 피부장벽이 서서히 파괴가 되고, 표피에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면역매개 물질들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무좀균이 번식을 막거나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은 있는 것인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통풍이 잘되는 신발로 교체해야 합니다.
답은 "YES" 예방만이 살길입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있어선 신발이 무좀균의 번식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신발로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무좀이 있는 사람은 운동화보다는 샌들이나 슬리퍼 등을 신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직업적으로 많이 걷는 직업의 외근직 또는 영업직이 실경우 어쩔 수 없이 구두나 운동화를 신고 장시간 걸으셔야 하는 경우 통풍이 잘되는 면소재 양말을 여분을 준비하셔서, 발바닥에 땀이 어느 정도 났다 싶을 때 수시로 갈아 신어주는 것이 무좀균의 증식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책일 거라 봅니다. 겨울철에는 장화나 부츠를 신으셔도 종종 무좀에 걸리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발뿐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바지에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고 너무 타이트하거나 몸에 딱 맞는 바지를 입게 되면 사타구니나 엉덩이등에 무좀균이 증식을 할 수 있고 옮겨 갈 수 있기 때문에 바지 또한 여유롭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발을 씻어주는 습관 또한 중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여름철 샤워를 자주 하게 되실 텐데요. 씻은 후에는 대부분이 머리는 말리고 몸을 구석구석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셔도 발가락이나 발바닥까지는 신경을 안 쓰고, 물기를 방치하고 나오기 마련입니다. 발가락 틈사이로 남아있는 수분들이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신발에 갇히게 되면 무좀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준 셈이나 다름없습니다. 씻고 나올 때에는 발가락 틈사이까지 놓치지 않고 마른 수건 등으로 물기가 없을 때까지 씻어주는 게 예방에 있어 효과적일 겁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뜨거운 물로 녹차가루 등을 풀고 발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발 틈틈이 녹차가루를 묻혀서 족욕을 해주는 것 또한 무좀이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 발은 제2의 뇌라고 할 정도로 마사지를 해주시면 혈액순환촉진도 잘되고 피로개선에도 도움이 될 텐데요. 발가락을 접고 보조개처럼 움푹 들어가 있는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지압해 주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신발도 자주 말려주어야 합니다.
여름철 운동화 빨래를 하고 널어두면 날씨가 좋고 무더운 날씨에는 쨍 볕에 널어두면 4~5시간이면 마르지만 요즘처럼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기온이 뚝떨어진 겨울날씨에는 운동화를 빨면 제대로 마르지 않기 때문에 건조기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만, 만약 건조기 사용이 불가능하다면 햇볕에 2~3일 널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좀균은 여러분들께서 익히 아시다시피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슬리퍼라든가 샌들을 신으실 때 공공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신던 신발은 피해 주어야 합니다. 공용슬리퍼사용은 다른 사람이 앓고 있던 무좀균이 나에게 고스란히 옮겨 올 수 있기 때문에 공용슬리퍼사용보다는 개인만 신을 수 있는 슬리퍼를 따로 준비하거나 신어주는 것이 예방에 있어 탁월한 선택이 될 겁니다. 나 자신이 무좀이 의심된다 싶으면 소중한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서라도 공용슬리퍼나 샌들은 피해야 합니다.
우리가 잠시 방심한 사이에 어느 순간 나의 몸에 병원균이 침투를 하게 되는데 무좀균도 아무리 철통방어를 하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해서, 100% 걸리지 않으라는 법 안전하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무좀균이 진행 중일 때의 대처방법-
만약 조심하고 주의했음에도 무좀균에 노출되어 이미 진행 중인 상태라면 대부분이 약국에서 연고를 구매해 바르는데요. 물론 연고를 꾸준히 발라주면 효과는 볼 수 있습니다만, 무좀균이 100% 제거가 되었는지는 눈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 가려움증이 개선이 되었다고 해서 무좀균까지 박멸되었을 거라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돼버리면 눈에 보이지 않는 균들이 번식을 해서 다시 재발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더욱이 무좀을 만진손으로 다른 부위를 만지게 되면 균이 옮겨 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균이 남아있는지 완전히 제거가 되었는지는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이와 상담을 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 거라 봅니다.
무좀은 자유치유가 안 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식초 등을 바르는 민간요법 또한 검증이 되지 않은 방법이기도 하고, 무좀균을 치유하는 데 있어선 100% 개선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허가를 받은 약도 2주간 꾸준히 발라주면 잠잠해지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무좀균을 만만히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가장 확실한 건 피부과에 방문하는 게 가장 현명하고 합리적인 방안이지만 현실은 이마저도 여유가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 직장생활이나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피부과에 내방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절대 긁지 마시고, 피부 진정 전문 화장품인 글루타셀 스프레이를 무좀이 증식하는 곳에 뿌려주세요. 글루타셀 특허성분은 표피 말단에 생긴 가려움 신경전달을 억제함으로써 가려움증을 개선시켜 주고,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또 긁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면역 매개 물질 생성을 막아줌으로써,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여 좋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하니,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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